성북구립미술관은 2013년 개관 이래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의 전시
포용적 문화로서의 전시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내 재능 있는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유럽연합(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을 우리갤러리에서 5월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해외교류전에 앞서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미리 소개하는 자리이다. 일반적으로 발달장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13일부터 7월6일까지 전시가 진행중이다. 제우스는 1977년 프랑스 사벤느(Saverne)에서 태어나 프랑스 예술계를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흘러내림(Liquidation)이라는 본인만의 기법을 알리며 개념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글로벌 유명 기업, 브랜드의 로고를 그의 시그니처 기법인 흘러내림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와 개발을 고발한다. 고가의 의류 업체부터 언론사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우스에게는 풍자의 대상이 된다. 유명 정유사의 로고가 벽에서 흘러내려서 수영장으로
5월2일부터 6월10일까지 호리아트 스페이스에서 체코의 현대미술가 얀 칼럽(Jan Kaláb)의 개인전 을 진행한다. 얀 칼럽은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한국에서 전속 작가의 이름을 올린 체코 아티스트이며, 이 전시느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얀 칼럽(b.1978)의 청소년기는 동서독 통일을 비롯한 유럽의 정치적 격변기였으며, 몸소 체험한 시대적 변화의 감성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이미 십 대 후반부터 체코에서 볼 수 없었던 그라피티 아티스트(Graffiti art
오스트리아 출신 마르타 융비르트(Martha Jungwirth)는 지난 60년 동안 주변세계와 몸에 관한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추상화에 대한 자기만의 접근 방식을 구축해온 작가이다. 융비르트의 전시 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전시는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열리며, 6월10일까지 진행된다. 그녀는 여행이나 신화, 미술사 등 다양한 것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있는 회화로 자유롭게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19
2023년 5월 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Mass Gallery에서 김대성 작가의 개인전 가 개최된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대성 작가의 회화 조각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각과 회화를 접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온 김대성 작가의 전시이다.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고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조각과 회화의 두 장르를 탐구한 이 전시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는 캐릭터와 같은 유쾌한 소재를 통해 대중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낸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관에서 전시가 진행중이다. 전시는 4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 '젊은 모색'은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이후 미술시장의 급변화로 90년대와 달리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2021년 40주년 이후 첫 전시로 펼치는 이번2023젊은 모색전은 건축과 디자인을 포함하여 선정 장르와 매체를 확대했다. 전시에는에는 김경태, 김동신, 김현종, 뭎(손
더현대서울에서 오는 5월17일부터 9월6일까지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센터’(이하 퐁피두 센터)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알트원’(ALT.1)에서 열린다.더현대 서울 6층 전문 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 열리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는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 특별전으로 를 진행한다.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과 퐁피두센터, 전시기획사 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세계적인 사진작가 제이알(JR·40)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가 롯데뮤지엄에서 5월3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린다. 도시의 건물과 거리를 캔버스 삼아 활동해온 제이알의 20년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다. 사진, 영상, 아나모포시스(anamorphosis·왜상), 휘트 페이스트 업(wheat paste-up·콜라주처럼 이미지를 잘라 붙인 작품), 아카이브를 포함해 약 140여 점을 선보인다. 나는 예술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 예술을 선보이고 싶다. 그 곳의 사람들과 함께 엄청난 프
강달례 작가의 개인전 ‘Moon of Time: 시간의 문’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14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빛나는 시간’ ‘동시시간, 동시공간’ ‘웃으면 복이 와요’ 등 강 작가의 작품 29점이 선보인다.강달례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는 핵심 단어의 하나는 ‘시간’이다.이번 전시 작품 ‘기억 공간 문득, 그 끝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을 방문했던 시간이 어떻게 빛으로 기억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그는 루브르의 숱한 걸작들에서 받은 인상보다, 박물관 작은 복도 끝에 난 창문을
라울 뒤피의 명작 180여점을 포함한 전시회가 2023년 5월2일(화)부터 2023년9월1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라울 뒤피는 1877년 6월3일 프랑스 르아브르 출생으로 1ㆍ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등 시련의 시대를 살면서도, 삶의 기쁨을 그려낸 프랑스 작가이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삶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기쁨의 화가' 뒤피는 일상의 기쁨과 평화를 그림에서 그려낸다. 목욕하는 사람들, 연회, 뱃놀이, 경마장, 요트경기, 서커스, 투우, 산책, 해변 등 평범한 일상을 간
20세기초 현대인이 마주한 일상과 정서를 독자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1882∼1967)를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20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서울시립미술관이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로, 드로잉과 판화, 유화, 수채화 등 작품 160여점과 호퍼의 이웃이었던 산본이 기증한 '산본 호퍼 아카이브'의 자료 110여점 등 270여점을 선보인다.흔히 호퍼는 '현대인의 고독'을 그린 화가로 알려졌지만, 전시는 그의 작업에서 의미가 있는 지역과 키워드를 따라 다채로운 면모를 살필 수 있도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이달 11일 오후 6시 중근세관 고려Ⅰ실을 찾으면 고려 인종 23년(1145)에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시 지배 계층의 역사관을 배울 수 있다.18일 오후 7시에는 기증관을 방문해보면 좋다. 최근 새로 단장한 기증관에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증품 200여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의 서재' 등을 볼 수 있다.손기정(1912∼2002)이 기증한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를
비채아트뮤지엄은 오는 11월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1, 2관에서 ‘드림어빌리티-Dreamability’전을 개최했다.드림어빌리티 전은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작가와 기성 작가들이 콜라보 형식으로 각자의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붓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한계가 아닌 꿈을 그린다는 뜻으로 전시회 명칭도 ‘드림어빌리티’로 정했다.전시회에서는 기성 화가 7명의 작품 20여 점과 발달장애 아티스트 80여 명의 작품 119점이 선보인다. 기성 화가는 동양화의 거장 박행보 작가를 비롯해 서양화가 김인, 이재
중견 화가 박윤희의 단독 초대전 'Connected'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동과 서의 바람' '한국인의 심상' '드론의 시계' '충칭의 희망' 등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박윤희 작가는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등 원색을 과감하게 쓰면서도 동시에 동양적인 신비함을 담은 수간채색(水干彩色) 등을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윤희가 작품을 통해 특히 강조하는 '관계'와 '연결'은 인간의 소통과 공감,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이
9월 초 서울에서 세계적 경매사 크리스티의 프랜시스 베이컨·아드리안 게니 전시회와 세계 3대 아트페어(미술시장)로 꼽히는 프리즈의 '프리즈 서울'이 연달아 개최된다.크리스티와 홈아트는 다음달 3∼5일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에서 '플래시 앤드 소울: 베이컨/게니' 2인전을 열어 두 화가의 주요 작품 16점을 무료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전시작에는 베이컨의 '초상화를 위한 습작 Ⅱ', '교황을 위한 습작Ⅰ' 등 교황 시리즈 작품을 비롯해 게니의 '눈꺼풀이 없는 눈', '컬렉터 3' 등이 포함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16점의 가치는
8월 말 청와대에서 ‘장애 예술인 특별전’이 열린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청와대에서 열리는 첫 전시회다.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오는 31일 ‘장애 예술인 특별전’이 열린다. 이곳은 과거 대통령 기자 회견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발달장애 작가인 김현우, 정은혜 등 장애인 작가 50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김현우 작가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걸린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그린 화가다. 캐리커처를 그리는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얼굴’ 등에 출연해 유
화가 석철주의 개인전 ‘Fantastic Moment’가 8월5일(금)부터 25일(목)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관장 전수미) 1· 3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작가를 대표하는 작품인 ‘신몽유도원도’ 시리즈와 ‘달항아리’ 시리즈 등 30여 점이 선보였다.‘신몽유도원도’는 조선 초기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하늘 위에 열기구들이 비행하는 장면 등을 새로 묘사해 신비로움을 더한 작품을 출품해 관심을 끌고 있다.석철주 작가는 이 작품
서양화가 김인의 개인전 ‘Space unknown’이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르 비채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주요 전시 작품은 만화 캐릭터 아톰의 이미지를 담은 ‘No reason’, ‘31’과 슈퍼맨 등을 담은 연작 ‘Space boogie woogie’, 분홍색 주먹을 소재로 한 ‘Truth will set you free’ 등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인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공간(space)과 구도에 대해 천착해온 작가는 동일 대상의 반복에 대해 “전통적 회화의 구도를 따르지 않아 낯설어 보일 수
봄의 미각이 피어나듯 맛있는 색채의 향연을 유명작가들이 모여 갤러리스트들에게 선사한다.창의적 작가 플랫폼 '창작'(대표 도은주)은 오는 25일~ 2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2층 갤러리맥에서 국내 유명작가들의 특별 전시회인 '베리나이스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고재군, 구구킴, 김미옥, 배정은, 백혜숙, 조수정, 한은경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도은주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빨강 스트로베리의 달콤함, 노랑 바나나 보트의 아찔함, 초록빛 에메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