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 필립스는 1996년생 젊은 신예 작가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아시아에서는 첫 개인전이기도 한 그녀의 전시 은 삼청동에 새롭게 개관한 페레스프로젝트에서 6월11일까지 진행된다. 필립스는 경계의 공간, 시간, 상황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작가이다. 전시는 런던, 피렌체, 캘리포니아를 연상시키는 정장을 입은 여성들이 사는 대도시로 이끈다. 전시를 구성하는 총 9점의 회화 작품은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다양한 장면을 비춘다. 작가는 '은밀한 시선'으로 어슴푸레한 색에 물든 저녁의 도로와
삼청동 금호미술관에서 5월5일부터 6월11일까지 전시 2부를 선보인다. 전시2부에는 제20회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6인 중 이희준, 임노식, 현승의 3명의 작가의 개인전이다. 1층에서는 현승의 개인전
어윈 올라프(Erwin Olaf)는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비싼 작가라고 불리우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작 을 오마주한 네덜란드 대표 사진작가이다. 어윈 울라프의 작품에서 왼쪽 턱시도를 입고 있는 남성이 바로 어윈 울라프이다. 어윈 올라프는 1959년 네덜란드 힐베르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청년 유러피안 사진작가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국제 예술계에서 사진작가로서 모습으 드러냈다. 네덜란드는 오랜 삶동안 예술이 스며들어 있고 다양한 문화가 존중되어 온 나라로 회화, 디자인 뿐 아니라 여러 시각매체들에서도 두각을
DDP 디자인갤러리에서 5월4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는 국내에서 '건축사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김용관 작가의 작업세계를 탐구한다. 김용관 작가는 1990년부터 월간 와 등 국내 주요 건축매체의 전속 작가로 활동하면서 동시대 한국건축의 발전상과 의미를 목도하고, 이를 그만의 고유한 미학적 구도와 깊이로 담고 있다. 특히 건축을 고립된 오브제가 아닌 자연과 도시 그리고 주변 환경과 끊임없이 관계하는 살아있는 풍경으로 담는 그의 작업은 건축사진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청담 쇼룸에서 오는 6월17일까지 가나아트와 함께 하는 전시 이 진행된다. 문형태 작가는 국내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이며, 2018년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Fobes Korea)에서 '10년 후 기대되는 유망자가 25인'에 선정된 바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컬렉터들이 선호하는 빅3(문형태, 우국원, 김선우)에 들어가기도 한다. 작가는 평범한 소재에 따뜻한 감정과 동화 같은 해학을 깃들인다. 자화상
성북구립미술관은 2013년 개관 이래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의 전시
중랑아트세터에서는 4월26일(수)부터 6월30일(금)까지 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대표 작품 45점을 선보이며, 이들은 원작의 화풍과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전시는 크게 르누아르의 생애에 따라 6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1841-1919)는 프랑스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예술세계를 살펴보면 인상주의에서 고전주의 화풍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인상파 회
포용적 문화로서의 전시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내 재능 있는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유럽연합(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을 우리갤러리에서 5월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해외교류전에 앞서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미리 소개하는 자리이다. 일반적으로 발달장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13일부터 7월6일까지 전시가 진행중이다. 제우스는 1977년 프랑스 사벤느(Saverne)에서 태어나 프랑스 예술계를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흘러내림(Liquidation)이라는 본인만의 기법을 알리며 개념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글로벌 유명 기업, 브랜드의 로고를 그의 시그니처 기법인 흘러내림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와 개발을 고발한다. 고가의 의류 업체부터 언론사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우스에게는 풍자의 대상이 된다. 유명 정유사의 로고가 벽에서 흘러내려서 수영장으로
미술과 회화란 무엇인가? 종종 우리는 원초적인 물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누군가는 미술작품으로 재테크를 하고, 어느 기업에서는 미술을 활용해 마케팅을 벌이기도 하는 등 미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우리의 일상에 가깝게 스며들었다. 미술은 무엇일까? 본래 동양에서는 미술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미술은 서구의 근대문명이 아시아에 들어오며 생겨난 개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본이 독일어 쿤스트게볼베(Kunstgeworbe)를 '미술'이라고 번역을 하면서 미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미술은 아름다운 예술이라는 의미의 보자
5월2일부터 6월10일까지 호리아트 스페이스에서 체코의 현대미술가 얀 칼럽(Jan Kaláb)의 개인전 을 진행한다. 얀 칼럽은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한국에서 전속 작가의 이름을 올린 체코 아티스트이며, 이 전시느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얀 칼럽(b.1978)의 청소년기는 동서독 통일을 비롯한 유럽의 정치적 격변기였으며, 몸소 체험한 시대적 변화의 감성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이미 십 대 후반부터 체코에서 볼 수 없었던 그라피티 아티스트(Graffiti art
오스트리아 출신 마르타 융비르트(Martha Jungwirth)는 지난 60년 동안 주변세계와 몸에 관한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추상화에 대한 자기만의 접근 방식을 구축해온 작가이다. 융비르트의 전시 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전시는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열리며, 6월10일까지 진행된다. 그녀는 여행이나 신화, 미술사 등 다양한 것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있는 회화로 자유롭게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19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바스키아X앤디 워홀》장 미셸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현대미술에서 가장 '힙'한 아티스트이다. 타고난 감각으로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낸 두 아티스트는 1980년대 짧은 기간이지만 훌륭한 파트너쉽으로 160개의 작품을 만들며 대중의 시각을 확장시켰고, 전시에서는 이 중 70점을 선보인다. 특히 삶도 죽음도 충격적인 일화가 얽혀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들였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죽음에 있어앤디 워홀은 유죄인가1960년 12
2023년 5월 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Mass Gallery에서 김대성 작가의 개인전 가 개최된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대성 작가의 회화 조각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각과 회화를 접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온 김대성 작가의 전시이다.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고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조각과 회화의 두 장르를 탐구한 이 전시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는 캐릭터와 같은 유쾌한 소재를 통해 대중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낸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관에서 전시가 진행중이다. 전시는 4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 '젊은 모색'은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이후 미술시장의 급변화로 90년대와 달리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2021년 40주년 이후 첫 전시로 펼치는 이번2023젊은 모색전은 건축과 디자인을 포함하여 선정 장르와 매체를 확대했다. 전시에는에는 김경태, 김동신, 김현종, 뭎(손
문명사의 긴 시간 속에서 여성은 항상 남성에 비해 '열등한 존재'로 간주되었다. 미술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성화가들은 '여성'이라는 젠더의 정체성이 예술적 천재성의 실현을 가로막았다. 작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에서 뿐 아니라 후대의 평가에서도 여성화가는 제약과 차별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러한 여성에 대한 미술계의 철저한 침묵 속에서 여성화가의 작품이 남성화가의 작품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도 있었다. 1960년대 말 이후, 페미니즘 미술이 등장하고,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바바라 크루거(Barbar
더현대서울에서 오는 5월17일부터 9월6일까지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센터’(이하 퐁피두 센터)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알트원’(ALT.1)에서 열린다.더현대 서울 6층 전문 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 열리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는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 특별전으로 를 진행한다.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과 퐁피두센터, 전시기획사 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세계적인 사진작가 제이알(JR·40)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가 롯데뮤지엄에서 5월3일부터 8월6일까지 열린다. 도시의 건물과 거리를 캔버스 삼아 활동해온 제이알의 20년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다. 사진, 영상, 아나모포시스(anamorphosis·왜상), 휘트 페이스트 업(wheat paste-up·콜라주처럼 이미지를 잘라 붙인 작품), 아카이브를 포함해 약 140여 점을 선보인다. 나는 예술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 예술을 선보이고 싶다. 그 곳의 사람들과 함께 엄청난 프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미술관, 갤러리를 포함한 박물관들은 여러 종류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소장품전시, 블록버스터전시, 회고전, 특별전.... 우리는 전시를 홍보하는 광고에서도 소장품전, 블록버스터전, 회고전, 특별전 등 다양한 유형의 전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전시의 유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전시를 관람하기에 앞서 이와 같은 전시의 유형에 대해 인지한다면 훨씬 더 풍성한 전시관람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자주 볼
강달례 작가의 개인전 ‘Moon of Time: 시간의 문’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14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비채아트뮤지엄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빛나는 시간’ ‘동시시간, 동시공간’ ‘웃으면 복이 와요’ 등 강 작가의 작품 29점이 선보인다.강달례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는 핵심 단어의 하나는 ‘시간’이다.이번 전시 작품 ‘기억 공간 문득, 그 끝에’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을 방문했던 시간이 어떻게 빛으로 기억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그는 루브르의 숱한 걸작들에서 받은 인상보다, 박물관 작은 복도 끝에 난 창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