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자신의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발언을 하고, 논란이 되자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고 발언한 일을 놓고 "대선주자로는 매우 위험한 성격"이라고 비판했다.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은 단지 선전성으로 욕을 먹는 게 아니다"며 "이 지사의 숨겨진 난폭성을 드러내, 대선주자로 위험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같은 당 경쟁 후보의 질문에 매번 신경질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라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소득을 질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6개월 만에 다시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로 치솟았다. 최근 일주일간 700~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000명대로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6일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이다. 10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 직후인 올 1월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밤 9시 기준 잠정치는 코로나1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방문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마련됐다.이번 교류의 장은 대구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구시에서 준비한 달빛 스토리 영상상영, 기후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퀴즈와 환경보호를 위한 퍼포먼스 등 순으로 개최됐다.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신한은행이 방학기간을 맞아 결식아동에 식료품을 지원한다.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상당의 밀박스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 식료품이 들어있는 상자다.조손가정 등 방학기간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신한은행은 여름방학기간 뒤 겨울방학기간을 포함해 앞으로 3년 동안 꾸준히 결식아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방학기간에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되고 있다.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방학기간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바란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6일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공동 생활가정을 말한다.흥국생명은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홈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심리치료 활동인 '마음 키움'을 진행한다.개별 심리적 특성에 맞춘 동작치료와 독서치료, 또래집단을 묶어 진행하는 집단심리치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활동은
서철모 화성시장은 4일 "따뜻한 마음이 스며드는 자원봉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원봉사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마일리지화 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획봉사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하는 일부터 하나씩 시작해보겠다"면서 "선한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는 자원봉사로 나눔의 가치와 기쁨이 화성시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앞서 화성시는 지난 3일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시 대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자원봉사 비전 선포식'을
방역당국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유행 예측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최근 1.2로 오르고, 검사 양성률도 1.8%로 올라 상승세"라며 "젊은 연령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여럿 발생하고 있다"고
이번 주 초(5∼7일) 남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진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약하게 이어지던 남부지방의 비는 밤부터 다시 강해져 6일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양을 뿌릴 예정이다.현재 흑산도와 홍도에는 호우경보가, 충남·전북·전남·광주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충북, 대전, 경북, 경남, 대구, 광주, 부산에도 이날 밤에서 6일 새벽 사이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이후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이날 밤 충청권 북부, 6일 강원 남부, 7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비
네이처오다(대표 변동훈)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국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처오다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달칩 초코샌드’ 매출의 1%를 매달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하게 된다.이에 대해 네이처오다 변동훈 대표는 “지난해부터 SPC와 공급 계약을 통해 전국 학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달칩 초코샌드가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코로나19 피해로 우리보다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 가정의 아동에게 돌
202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inno.N(대표 강석희)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써달라며 총 2억여원 상당의 음료를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음료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1만5416개의 음료수가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전국 17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전시기획사 비채아트뮤지엄은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을 오는 5월 1일~8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한다"며 "`한국에서의 학살`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고 29일 밝혔다.피카소의 예술 생애를 총 망라하는 걸작들을 대거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올해 피카소(1881~1973) 탄생 1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걸작 110여 점
지난 12일부터 전시중인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 16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2단계로 인해 예술의전당 제 4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전시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상상력과 색감 선택, 그림에 대한 열정 등에 감탄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과 사물, 풍경 등을 그린 작품들은 무한한 상상력에 뛰어난 집중력이 더해져 놀라움을
한국과 EU(유럽연합)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70여 명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미술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었다.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가 주최하는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4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홈페이지(www.acep2020.modoo.at),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ACEP2020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연례적인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말 정점을 찍고 11월 초까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20일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의 보험팀이 발간한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초까지 주간 단위로 200명 수준이었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1300명으로 6배 이상 폭증했다.JP모건 보험팀은 1차 신천지발 팬데믹과 2차 이태원 클럽발 확산에 이은 이번 3차 팬데믹이 8월 말 피크를 찍은 후 점차 감소하겠지만 11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리고 이 기간 중 추가로 신규 확진자 7000명이 발생
한국과 EU(유럽연합)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70여 명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미술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휴먼에이드와 (주)휴먼에이드포스트는 오는 9월12일~27일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임의단체이며, (주)휴먼에이드포스트는 휴먼에이드의 자매 회사로 발달장애인 11명이 정규직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문사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앞두고 있는 최초의 사회공헌형 미디어
보건복지부는 자기 의사 표현의 제한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병원 이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의료환경 기반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책자는 발달장애인이 일반진료·건강검진·응급진료·치과진료를 받을 때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내서로, 당사자용과 의료진용으로 각각 제작됐다.당사자용은 1차 의료기관 방문 시 진료과정과 건강검진 설명, 응급실 이용하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 치과 치료를 받고 나서 하는 일 등을 삽화 등으로 쉽게 설명해준다.의료진용은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할 때 참고해야 할 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의 수력 발전 댐 '샨샤댐'의 붕괴 위기가 거론되면서 전세계인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중국의 동부와 서부를 관통하는 양쯔강에 위치한 샨샤댐은 높이 185m, 길이 2335m, 최대 저수량 390억 톤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수력 발전 댐이다. 따라서 이토록 거대한 규모의 수력 댐이 붕괴될 시 1억 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상상 이상의 물적 피해를 야기할거라 예상하고 있다.중국은 지난 1월부터 계속된 폭우 속에서 극심한 홍수를 겪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지난 6월 말 샨샤댐의 수위가 147m
멕시코에서 산책 중에 야생 곰을 맞닥뜨린 여성이 위험천만한 순간에 '과감하게' 셀카까지 찍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영상은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치핑케 생태공원에서 찍힌 영상이다.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하는 여성 세 명이 검은 곰 한 마리를 만나 그 자리에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을 앞뒤 멀찌감치 있던 사람들이 찍어 올린 것이다.사람 키보다 큰 곰은 두 발로 서서 그중 한 여성을 거의 부둥켜안은 자세로 한참 동안 열심히 냄새를 맡았다. 곰은 여성의 다리를 살짝 깨물기도 하고 앞발로 치기도 하며 관
“환자 곁을 지키고 돌보는 일이 간호사의 당연한 소명입니다. 코로나19 격리병동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간호사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지요. 이처럼 큰상까지 또 받으니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돕는 일에 남은 인생 전부를 걸 만합니다.”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를 해 와 ‘오지의 나이킹게일’ ‘동반자 시스터 백’으로 불리는 백영심(57) 간호사가 20일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뽑힌 소감이다. 성천상은 제이더블유(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제정한 상이다.중외학술복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을 잡는 데 한계가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7·10 부동산 대책'에 대한 TV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다.16일 오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수도권의 집값이 안정되지 않았던 이유와 앞으로 정부가 이끌어나가야 할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격론이 오갔다.진보패널에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보수 패널에는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