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화순군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연옥)의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연이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희망센터 청소팀과 협력해 지난 26일과 벽라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방역활동도 했다. 구석구석 끼어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했다.

28일 복지기동대는 다시 한번 대상자의 집을 찾았다. 청소만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남도사랑 봉사단과 연계해 벽지를 도배하고 장판도 교체했다. 화순읍 복지기동대와 남도사랑 봉사단원 9명은 더위도 잊은 채 봉사 활동에 매진했다.. 
 
김연옥 화순읍장은 “화순읍 복지기동대가 결성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지역 스스로 책임지는 명품화순 공동체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김연옥 화순읍장과 강금순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해 봉사대원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여러 단체와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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