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제2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웃사랑봉사활동을 지난 27일, 은산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봉사활동 장면).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제2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웃사랑봉사활동을 지난 27일, 은산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사랑봉사활동 장면). 사진=부여군

 

지난 27일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이웃사랑봉사활동을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공공기관인 도와 군,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 단체로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 높은 재능봉사 및 전문봉사활동을 1일 1지역(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여군과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 LG전자하이텔레스서비스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대한적십자부여지구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재난재해봉사단 등 11개 단체(기업·기관·사회단체) 총 8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은산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3가구 대한 ▲도배·장판교체 ▲비가림막설치 ▲보일러교체 ▲연탄보일러설치 ▲씽크대교체 ▲전기수리·교체 등 주거 생활환경 재능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중리에서 ▲농기계 수리·교체 ▲생활용접 ▲전자제품 수리·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지역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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