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대규모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활동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지원단 편제는 상황총괄팀, 활동관리팀, 긴급구호팀 등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장 및 관계자와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재난대비자원봉사지원반, 행신2동어머니자율방범대, 119데스크팀, 별빛맘, 일산새생명, 고양파주전기기술인협의회, 고양여성평화회, 한국스카우트연맹, 고양ROTC봉사단, 고양청년회의소 대표 및 봉사단원 총 50여명의 참여했다. 

한편 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참여 봉사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단체별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세부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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