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10일 오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기념 힐링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봉사자 시상, 기념식, 자원봉사자 힐링 콘서트 순으로 열렸다.


자원봉사자 힐링 콘서트에는 서귀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정읍모슬봉소리패, 삼성여고동문봉사단, 안덕새마을부녀회, 봉우리봉사단, 동백댄스동아리, 소피아앙상블, 영천동새마을부녀회등 9개 봉사단체가 참가했다.


양윤경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은 우리사회가 인정이 넘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는 노둣돌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공봉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문연화(대정읍새마을부녀회) 양명심(천지여성의용소방대) 허진선(아라누리) ▲서귀포시장상=오의실(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현선미(소비자교육중앙회서귀포시지회)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고영순(사랑하늬)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오상진

 

최우리 기자 

저작권자 © 피처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