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은퇴공무원 75명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생명사랑 상록자원봉사단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층과 아동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실내정원을 만드는 생활환경 개선활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비법을 널리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실시한다.

아울러 봉사단은 ▲실내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 ▲미세먼지 저감 방안 ▲미세먼지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부천·수원 지역 내 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학 경인지부장은 "생명사랑 상록자원봉사단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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