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 장면. (사진=경남도)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24일 하동군 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하동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구르미카' 10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주려고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하고 한화디펜스의 지원과 재능 기부로 제작한 보행 보조 기구다.

구르미카는 노인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튼튼하고 안전하게 디자인돼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특허도 등록돼 있다.

디자인 도면부터 제작까지 한화디펜스 임직원이 참여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앞서 지난 6월과 7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구르미카 30대를 제작해 김해·사천·진주지역 노인 30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총 150대를 만들어 도내 곳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구르미카 10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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