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창원·고성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캠프지기 자원봉사자 36명이 8일 김새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캠프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창원·고성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캠프지기 자원봉사자 36명이 8일 김새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캠프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경남에서 유일하게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가 최근 자원봉사캠프를 설치한 도내 자원봉사센터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창원·고성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캠프지기 자원봉사자 36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김새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캠프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직접 배워갈 계획이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김해시를 롤모델로 창원과 고성에 각각 1개씩 시범 운영 캠프를 설치했으며, 이날 신규 캠프 관계자들은 김해 북부동 캠프 활동을 견학했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모범적인 자원봉사캠프 운영 사례가 전국에 알려져 매년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자원봉사캠프가 다른 지역에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캠프는 봉사자가 운영하는 마을단위 작은 자원봉사센터 개념으로, 김해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14곳의 캠프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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