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세계인이 함께 하는 ‘2019진주남강유등축제’의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와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모두 2개 분야로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와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 소양을 가진 ‘유람선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를 총 60여 명 모집하며, 홍보 안내 및 관광 해설을 맡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편성·운영하며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이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고시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팩스 및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결과는 오는 17일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 5년 연속 정부지정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20여 개국 3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초청돼 팸투어 등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만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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