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화면 캡처
                                              사)동두천자원봉사센터 페이스북화면 캡처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행사를 250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펼치고 있다.

제15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시청 공직자부인회, 청소년봉사단 등 80명은 지난 7일 노인복지관 식당에서 무한돌팀에서 추천한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직접 만든 송편과 전(꼬치, 동태, 동그랭땡)을 만들어 전달했다.


 가족봉사단은 이른 아침 모여 송편 만드는 팀, 전 만드는 팀으로 역할을 나누고, 자녀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예쁜 송편을 빚었고, 명절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친목을 다졌다. 같은 날 아름다운 문화센터 쿠쿠홈에서는 미혼남녀 ‘연애의 맛 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맛있는 메아리’(회장 전흥식)가 불고기, 잡채, 갈비, 전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11가구와 차상위 계층 아동 15명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경기도보조금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 행사로 지난 6일 생연2동적십자(회장 김성복)에서는 독거노인 40명에게 송편, 식혜, 전, 불고기를 만들어 전달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엔젤봉사회(회장 홍미선)에서 밑반찬과 명절음식을 만들어 지원대상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센터와 단체가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덕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물결처럼 퍼져서,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하였다.

 

김기원 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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