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제12회 양산시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가 내달 27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물금워터파크에서 개최된다.

시는 16일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울림과 발표의 장을 마련해 온정이 흐르는 복지 양산을 이루기 위해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식전후 행사 및 개막식,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자들의 노래와 춤의 경연대회, 어린이집 총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영·유아 그림 공모전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주민복지 홍보 21개, 자원봉사 체험 11개의 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부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및 양산시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살기 좋은 우리 양산(우리가족, 우리마을, 나의 꿈)이란 주제의 영유아 그림 공모전의 참가대상은 지역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2세~ 만 5세로 이달 27일까지 해당 어린이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내부심사를 거쳐 박람회 행사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성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이번 박람회는 복지와 자원봉사뿐만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개최된 주민복지·자원봉사 박람회에는 5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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