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안녕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2019 서울안녕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9 서울 안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의 자원봉사캠프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녕 캠페인'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찾동(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과 연계된 자원봉사캠프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제시한다.

행사에는 찾동2.0정책과 연계된 358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이날 페스티벌에서 일상 속에서 이웃의 안녕을 살피는 봉사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시민의 날(10월28일)'을 '찾아가는 이웃의 날'로 제안할 계획이다.

센터는 향후 10월28일에 찾아가는 이웃의 날 축제를 개최하고 서울 전역에서 1주일간 '안녕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과제들을 촘촘하게 살피고 해결하는 것은 공공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며 "해당 지역에 살고 공동체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서로의 관계망 속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캠프가 시민 찾동이들과 함께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원 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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