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200호 기념식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렸다. 

27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를 위해 2013년 10월7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1월부터 매월 2가구씩 무려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200호 기념에 맞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버팀목 야학교실' 개교를 위한 교육장 리모델링 사업에 필수 물품인 책상 16개와 의자 30개를 후원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뒷받침했다.

기념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황석우 버팀목야학 교장, 장애인 등이 참석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버팀목 야학교실 개교를 축하했다. 

이항진 시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 매년 이뤄지고 있는 동절기 난방유 지원, 명절 소고기세트 후원, 여주도자기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에 감사하다"며 "힘겹게 일궈낸 버팀목야학 개소 자체가 감동이며 그 길을 가능하게 한 많은 이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따뜻한 가을 햇볕처럼 모두의 삶이 따뜻할 수 있도록 여주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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