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소원정대'가 현지에서 진료를 하는 모습. (사진=효성)

 

 

효성은 17일부터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효성 임직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는 현지 주민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미소원정대 파견은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지역주민 총 1만5천여명이 무상 진료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는 임산부 대상 초음파 검사도 진행했으며 효성 베트남 사업장 출산예정자와 인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임 방법, 임신 주의사항 등 교육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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