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 지원 자원봉사자 12만3587명 참여

강릉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근무 중인 자원봉사자.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강릉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근무 중인 자원봉사자.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inno.N(대표 강석희)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써달라며 총 2억여원 상당의 음료를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음료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1만5416개의 음료수가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전국 17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수는 총 12만3587명이다. 이들은 대기 구역과 접종 구역, 접종 후 구역 등에서 접종 대상자의 불안 경감을 위한 안내 활동, 이상 반응 대기 지원,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서 지역 사회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과 이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inno.N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inno.N은 건강·안부·안전·환경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건강 물품 지원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사회를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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