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까도 계속 좋은 점만 나오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가운데 최고는 바로 양파다. 


양파가 식재료뿐만 아니라 '바르는 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미디어에는 16세기 무렵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쓰여온 양파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감기에 걸렸거나 온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른 경우 양파 하나만 있으면 당신은 하루만에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다. 


발바닥에 양파를 붙이고 자면 좋은 점을 알아보자.


1. 감염된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양파는 천연 항생제이다. 그래서 감염 된 것이 있을 때 발바닥에 양파를 붙이고 자면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의사가 처방해준 항생제를 대신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더 빨리,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치료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 독소 배출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혈액에 남아있는 독소가 점점 많아지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양파의 인산은 독소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체내의 독소를 더 쉽게 배출 시킬 수 있다. 규칙적으로 발에 양파를 붙이고 자면 시간이 흐른 후 건강 상태가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 준다

양파는 90%가 사실 수분이다. 침을 놓는 혈점을 보면 전자 에너지가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의 수분을 운반, 분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일이 바빠서나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안되서 낮에 물을 많이 마시지 못한 날은 밤에 잘 때 발에 양파를 붙이고 잘 것을 추천한다.


4. 면역력을 키워 준다

양파에는 비타민 E,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비타민은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게다가 이 비타민은 산화방지제로 역할하여 노화 현상도 늦춰준다. 다른 시술이나 화학적 성분 없이도 노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양파를 발에 붙이고 자는 방법





-양파도 여러가지 종이 있다. 그 중 제일 좋은게 흰 양파와 빨간 양파이다. 어떤 것이든, 구하기 쉬운 것을 선택하자.


-얇게 잘라서 발 바닥 오목한 부분에 붙여둔다. 이 지점이 우리가 자극을 주고자 하는 지점이다.


-양말을 신어 양파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고, 이 상태로 잠을 잔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피부에 냄새가 베어든다는게 제일 큰 단점이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무언가로 발바닥을 문지르면 냄새가 없어진다.


잘 믿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 방법은 정말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침실에도 양파 냄새가 나면 감귤류 과일이나 정향을 물에 탄 것을 놓아두자. 탁자나 서랍장 위에 올려두면 냄새가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


냄새를 없애는데 사용하는 스프레이도 나온다. 두 가지 방법 다 효과는 있지만, 첫번째 방법이 좀 더 오래갈 것이다.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을 해보면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해보자.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매일 하면 더 좋다.


아무런 부작용이 없어서 매일 해도 괜찮다. 부작용은 없지만, 효과는 분명하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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