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주목받는 6살 러시아 어린이가 아동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외모의 주인공은 아나스타샤 크야제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 아나스타샤의 매력적인 얼굴과 모델 활동기를 소개했다. 





아나스타샤는 현재 러시아 브랜드 ‘초비 키즈’ ‘키사비아노’ 등의 모델로 발탁돼 활약하며 광고 촬영으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고가의 아동복 브랜드 ‘미쉬카 아오키’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나스타샤의 어머니 안나는 2015년 7월 어린 딸의 사진을 SNS에 처음 공개했다. 당시 4살이던 아나스타샤의 ‘완성형’ 얼굴을 본 네티즌들은 팬을 자처했고 아나스타샤는 모델로 성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안나는 지금도 딸의 화보 촬영 현장, 무대 뒤 모습 등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SN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SNS를 팔로잉한 세계 각국의 팬은 5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부터 화장을 하고 인위적인 포즈를 취해야 하는 게 안쓰럽다” “과한 SNS 활동으로 어린 아나스타샤가 위험에 처할수도 있다”며 안나의 공개적인 SNS 활동을 비판하기도 한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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