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씨가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5억을 투자해 230억 건물주가 된 과정을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상 꿀이득! 2018 대박 안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무술감독 정두홍, 공부의 신 강성태, 변호사 장천, 역술가 박성준,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등이 출연했다. 


박종복은 “서장훈 빌딩이 제 작품 중에는 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8억 주고 사줄 때 은행 대출 20억 끼고 보증금 5억이 회수되고 (서장훈의 돈이) 3억 들어갔다. 소유권 이전비용 2억 해서 총 5억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해당 빌딩이 대략 230억 정도면 제가 일주일 안에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라며 “서장훈 씨가 그 때 아버지 명의로 가지고 있어 지금 증여하게 되면 대략 증여세를 35~40억 정도 내야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박소현은 “부동산의 신 박종복씨는 그동안 부동산으로 얼만의 수익을 올리셨냐”고 물었다. 대답을 망설이던 박종복씨는 “투자 금액이 120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저는 상품 자체를 골고루 투자한다. 부동산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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