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한영대학)


여수 한영대학 사회봉사단(단장 오철곤 교수)이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학이 갖고 있는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친다.


12일에는 한영대학에서 재학생 100여명이"사랑의 헌혈 봉사"를 했고 18일에는 이순신 광장 일대에서 간호학과 학생 30여명이 여수시와 함께"치매 안심마을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19일에는 충무공의 얼을 기려 효와 나라 사랑의 실천을 배우는"이순신 자당 꽃밭 가꾸기"를 여수산단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과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학생 50 여 명이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20일에는 한영대학 컴퓨터 전공 프로보노 봉사단 교수들이 여수시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50 여 명을 모시고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할 계획이다.


한영대학 임정섭 총장은 "올 추석 사랑의 릴레이 자원봉사는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인 지역사회 협력이 결합된 아름다운 동행"이라며 이같은 "봉사활동이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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