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는 19일 제4회 2018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 페스티벌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667개의 문화예술·공연 분야 재능나눔 봉사단을 대상으로 31개 팀이 예선심사를 치른 가운데, 14개팀이 선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인기상 수상팀인 성남뮤젤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페스티벌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필근 의원, 경기도청 자치행정과 박원철 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남양주시 시니어뮤지컬미리내극단, 하남시 하남뮤직앙상블, 양주시 행복시스터즈, 안산시 블루윈드색소폰앙상블, 평택시 한울예술단, 이천시 판타스틱동호회, 여주시 꺼벙이명품예술봉사단, 오산시 오산청소년합창단, 수원시 쎄마벨리댄스프로공연단, 시흥시 춤공무용단, 화성시 바란타, 동두천시 WOOPS!!(웁스!!), 안양시 안양태사모예술단 순으로 총 13개 팀이 1·2부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나운하(이미테이션가수)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을 발굴하고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인해 문화소외계층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화예술·공연 분야 자원봉사자들의 가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자원봉사자들의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단들을 발굴하고, 2%에 머물러 있는 문화예술·공연 영역의 자원 봉사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저작권자 © 피처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