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취준병..잔잔한 울림으로 화제



영상미디어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더블베어스가 청소년 자살 및 청년실업을 다룬 파일럿 웹드라마 두 편을 제작해 공개했다. 1편 ‘Upstairs’는 지난 2012년 대구 엘리베이터 자살 실화, 2편 ‘취준병’은 청년실업에 따른 우울감을 표현하는 취업 포기 세대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 웹드라마는 사회문제의 공감과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주관아래 GS Shop이 후원하는 ‘두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제작은 최근 웹 프로덕션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식회사 더블베어스가 담당했다.


더블베어스 고동호 대표이사는 “모바일,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 사용자가 증가한 만큼, 뉴미디어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또한 영상·미디어 분야 사회적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괴롭힘 및 자살, 청년취업’ 등의 인식이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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