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정 동아대 총장(좌로부터 2번째), 김승수 동아대 의과대학 총동문회장(3번째),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김승수 의과대학 총동문회장(통영 신세계로병원장)이 대학 발전기금 6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회장은 6000만 원 중 5000만 원은 동아대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사랑 캠페인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나머지 1000만 원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김승수 동문회장은 동아대에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마친 후, 고신대복음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명성마취통증의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3월부터 경남 통영 신세계로병원장을 맡고 있다.


동아대 관계자는 "신세계로병원은 감압병(잠수병)과 화상, 당뇨합병증, 호흡질환, 피부치료 및 스포츠의학에 이르기까지 질환별 다양한 '고압산소치료' 전문병원으로, 병원 내에 '새마을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갤러리'도 운영하는 등 병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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