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과 학부모의 자원봉사 동행 하반기 연합활동-청소년 자원봉사 강연회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가치회복 및 동기부여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회에서는 소통테이너 오종철씨가 강사로 초청돼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을 전파했다.


그는 “자원봉사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나와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저마다 준비해 온 쌀과 헌 옷, 가방 등을 포장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또 해외아동들을 위한 기타 물품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함께 생명사랑 배지를 제작하고 SNS로 생명사랑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나-우리-지역사회-세계’를 향해 생명사랑·생명존중을 널리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강연회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엄마와 함께 직접 나눔을 실천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봉사의 보람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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