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카이브 http://volunteerofpyeongchang.kr, 출처: 홈페이지 캡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그동안 수집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 관련 기록물 중 사진 266점, 인터뷰 영상 18점, 기타자료 9점 등 총 293점의 자료가 공개된다. 또한 이후 추가로 기증 또는 공유된 개인·단체 소장 기록물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Re-Collect) △인물로 만나는 평창(Re-Life) △사진으로 만나는 그 때, 그 곳(Re-Mind) △언론보도로 보는 평창 자원봉사(Re-Wind Time) △나의 자원봉사 아카이브(Re-Play)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인물로 만드는 평창(Re-life)’ 전시관에는 일반 자원봉사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등 총 18명의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성과, 소회를 되새겨 보는 인터뷰 영상이 실린다.


전시를 주관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지금, 자원봉사자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찬사 속에 기록적인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과 열정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계기로 축제가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해 늘 감사하고 기억하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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