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WIN-WIN자원봉사 협약기업인 KT&G경남운영사무국(팀장 박기홍)은 지난 30일 마산합포구 월성초등학교 인근에서 환경개선을 위한 ‘상상을 입히다 시즌2 계단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지역은 마산 완월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노후 계단으로 월성초등학교 인근 학생들에게 ‘꿈과 동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KT&G 상상볼런티어 봉사단을 비롯한 경남지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 이른 아침부터 밑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색을 더해 이끼와 낙후된 벽면과 계단 벽화그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봉사자는 “노후 계단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인근과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써 지역 주민들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무영 사회복지과장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이 일대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창원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석우 기자 rainstone@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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