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그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우수 자원봉사자인 교동자원봉사회 오경희 회장 외 32명을 비롯한 5개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이모저모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으로 참석한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격려사에서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묵묵히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헌신이 따뜻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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