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고용노동지청 경주고용복지+센터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부처에서 103건이 접수, 이중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특선 6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주고용복지+센터는 의료원, 사회적기업, 한의원, 면허시험장, 영화관, 청소년수련관, 제과점 등 7개 기관과 지역 내 취약계층 구직자 취업+복지나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223명을 지원해 37명을 취업시켰다.


또한 지난달 29일 자체 워크숍에서 취업+복지나눔 참여기업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경주고용복지+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게 입주기관과 협업해 실업인정 재취업 시범센터를 운영, 알선취업을 대폭 늘렸으며, 효과적 고용-복지 연계 등으로 상반기 우수고용복지+센터로 선정됐다.


이정인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경주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기부문화 협업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내 기업체의 취약계층에 대한 자율적 사회공헌과 지역공동체 자율 기부문화가 파급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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