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주희)가 설 명절을 맞이해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설 명절 기간을 '공무원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했다. 올해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해 일일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구에서 운영 중인 '행복한 마마식당'을 방문해 마을청년들과 함께 아이들의 식사지원을 도왔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는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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