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3층에서 ‘사랑의 설 맞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후원기업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가능봉사회, 경민레오, 나눔터 코치 등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 물품은 대한천리교본부, 아름다운기획, 예일항외과, 의정부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코레일사회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행복꾸러미 구성품은 떡국 재료(떡국떡, 사골곰탕, 만두)와 김, 식혜 등으로 이뤄졌다. 총 400세트가 호원·송산·신곡·흥선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태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기업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이 나눔의 물결운동을 펼쳐 매우 감사하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