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자원봉사단’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장애인 및 홀로어르신 30명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떡국떡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봉사단은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10여년간 녹색가게와 금요장터의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및 홀로어르신에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떡국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및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

저작권자 © 피처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