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9일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늘다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늘다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저소득 1인 가구나 독거노인 등의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복지제도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북구는 지난 12월 늘다봄단을 집중 모집해 동별로 40~50여 명씩 3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발굴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안내, 자원봉사 소양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늘다봄단은 ‘늘 함께 이웃을 돌보고, 다같이 따뜻한 봄을 맞이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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