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올 제2호 경남도 자원봉사왕으로 김해시 김막심 씨(42년생)를 최종 선정하고 20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제2호로 선정된 김 씨는 지역 노인복지관 내 체력 단련실에서 시설 이용자 편의지원 및 이용안내를 비롯해 실내외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 2월 한 달동안 18회, 54시간의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현재까지 봉사활동 실적은 총 1만1033시간 50분에 이른다.


이날 김막심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건강해져서 좋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복지관 담당자 덕분에 이러한 역량도 발휘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위해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수정 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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