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원봉사학회(회장 이금룡, 상명대 교수)는 지난 3월 22일 광화문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상견례, 2019년도 사업과 학회 전반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학회는 올 한해 학술연구와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학회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학술지 출판을 통해 자원봉사분야의 이론적인 기반을 튼튼히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다. 자원봉사 현장과 정책, 그리고 제도에 대한 학문적 백업과 견인을 통해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개인, 기업, 지자체, 정부 등 자원봉사 주체간의 네트워크와 자원봉사 공공성의 이론과 모델 등도 계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금룡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원봉사학회는 자원봉사의 이론적 탐색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한국 자원봉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적, 정책적 연구와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자원봉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송민경 교수(경기대, 가족복지학과), 정진경 교수(광운대, 행정학과), 최권호 교수(우송대, 사회복지학), 오단이 교수(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조철민 교수(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이명신 교수(경희대, 공공대학원), 김수정 교수(국제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김욱진 교수(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김준표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이금숙 교수(신한대, 사회복지학과), 이연숙 교수(동원대, 사회복지과), 최상미 교수(동국대, 사회복지학과), 황미경 교수(서울기독대), 유현숙(무한돌봄센터장) 등 한국 자원봉사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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