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경포대 일대 전경.



'강릉여행은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또 다른 자원봉사입니다.'


강원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일대에서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한다.


동해안 산불로 침체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여성경제인연합회, 강릉그린실버악단 등이 참여한다.


지난 4일 산불 발생 이후 외지 방문객 급감으로 강릉 등 동해안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중이다.


강릉관광진흥협회 관계자는 13일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릉여행은 또 다른 자원봉사이자, 산불 이재민이 아픔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라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oojung@featuring.co.kr


저작권자 © 피처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