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가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인 '천사패키지'를 출시했다.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참여한 전국 소방공무원과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대,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며 회원가 수준으로 6월 30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탠더드 객실(22평형)과 디럭스 스위트 객실(33평형)을 조식 2인을 포함해 9만9천∼11만9천원으로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인 오션700 이용 시 4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혜택을 준다.


봉사활동 체류 기간 스탠더드(22평형) 객실과 디럭스 스위트(33평형) 객실을 5만8천∼9만9천원 수준으로 제공한다.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리조트는 앞서 산불 이재민을 위해 이불 100채와 콘도 10객실을 무상 지원하고 성금 1천47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 현장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심세일 알펜시아리조트 대표는 29일 "강원도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재민 등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해 찾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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