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윤진)이 지난 25일 지하 1층 비전홀에서 호스피스 전문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40여명의 호스피스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결핵예방과 기침예절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호스피스와 영적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윤진 원장은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임종을 앞둔 환자와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가장 숭고한 봉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의 역할과 소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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