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봉)는 지난 3일 장천면 묵어2리 일원에서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및 기업·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실시했다.


구미시 전역에 따뜻한(溫) 사랑을 나누고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자는 의미의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는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마을시설 정비, 이·미용서비스, 손·발마사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의료상담, 중식지원 등 16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동참해준 각 기관·단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미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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