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경기 운영이나 통역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자원봉사자 900여명을 확보한다는 게 조직위 계획이다.


조직위는 16일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자원봉사에 나서는 학생들에 대해 수업 출석으로 인정되는 공결 처리 등 학사 일정 지원을 약속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대회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한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우수한 자원봉사자 확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043-855-1365)로 문의하면 된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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