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은 15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창녕여중·고등학교에서 ‘2019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창녕군은 15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창녕여중·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우리! 행복한 창녕의 시작!’이라는 구호 아래 자원봉사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9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연계 사업으로 학교, 축제장 또는 지역행사장 등에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380여명을 대상으로 창녕소방서, 창녕수어통역센터, 창녕맘 봉사단, 청소년수련관, 성건강가정상담소, 10기 가족봉사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수어배우기, 허브 화분 만들기, 우드공예 체험, 요술풍선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자원봉사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매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원봉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의 핵심은 참여자의 즐거움과 봉사활동이 같이 어우러져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의무감에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기 쉽다. '즐겁게 봉사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이 시급하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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