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24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라북도 시니어 돌봄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돌봄 봉사단은 14개 시·군센터를 통해 60세 이상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참여자(50명)를 모집, 총 14시간(이론 6시간, 실습 8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해 최종 32명이 선정됐다.


돌봄 봉사단은 오는 6월부터 5개월 동안 거주지 인근 보육시설(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매주 1회(2시간씩),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시니어 돌봄 봉사단 육성을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 등 전북도의 도정지표인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정책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돌봄 봉사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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