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이달의 으뜸봉사자·으뜸봉사단체·으뜸봉사가족을 선정해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철원군수·센터장 표창장 시상과 철원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 김용순(아름다운사람들-네일아트) 씨는 회원들과 함께 월2회 철원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얼굴·손 마사지를 해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장병들로 구성된 으뜸봉사단체 두드림봉사단(6사단 2연대 2대대·회장 제명진)은 독거노인·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말벗해주기, 청소, 집수리·시설봉사 등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으뜸봉사가족을 선정된 황유라 가족은 산지킴이팀에 지원해 환경보존과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활동을 했으며 심경미 가족은 철원9경 관광지에서 환경보존·정화활동을 하는 팀을 자체 구성해 적극적인 환경활동을 해왔다.


진익태 철원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곳에서 으뜸봉사자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살만하고 아름다운 철원’이 조성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취약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쾌적하게 바꿔주는 봉사는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했다. 


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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