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은 14일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2019년 도서관 장애인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도서관 내 장애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전문교육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교육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에서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의 이해' 강연과 함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인 '손책누리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하반기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11월 예정으로 모집 공고는 10월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http://nld.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문의는 장애인정보누리터(02-3483-8887), 수어영상통화(070-7947-0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