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폴란드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바이에른 뮌헨)와 그의 아내 안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기부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 부부는 바이에른 뮌헨 팀 동료 레온 고레츠카와 조슈아 키미히가 세운 자선단체에 성금을 기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 또한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빌트’를 통해 “우리에게 어려운 상황이 닥친 것을 알고 있다”라며 “현재 우리는 하나 되어 싸우고 있다. 이 싸움에서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규율을 따르길 바란다. 이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기일 바란다. 책임감을 갖자!”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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