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생용품·다육식물·간편식 푸드 꾸러미 담아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마음방역박스'를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야외활동이 위축된 다문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마음방역박스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세트와 청소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육식물 재배 키트, 간편식 푸드 꾸러미 등으로 구성했다.

제작된 마음방역박스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260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뜻에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마음방역박스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양육미혼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보라매 아동센터 학용품 후원 △다문화 취약계층 5000만원 상당 놀이키트 전달 등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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