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영국 삶에 대해 패션이 말해주는 것...
오는 6월1일까지 버킹엄 궁전의 Queen's gallery에서는 'Style & Society' 전이 열린다.
18세기 영국은 17세기 명예 혁명을 거치고 입헌군주정(하노버 왕조)가 정착된다. 18세기 후반에에는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무역, 여행, 증기기관 등 눈비신 기술 혁신을 이룩하였으나, 노동자 계급의 탄생과 그들의 살의 질 악화 등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시대이기도 하였다.
또한 이러한 시대 속에서 모든 요소들은 영국의 패션 트렌드를 촉진하였다. 전시는 18세기 영국 삶에 대해 패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전시는 게인즈버러(Gainsborough), 조파니(Zoffany), 호가스(Hogarth)를 비롯한 예술가들의 장엄한 그림, 판화, 소묘는 물론 고급 직물, 반짝이는 장신구, 스너프 상자부터 검까지 다양한 장신구를 통해 조지안(Georgian) 시대(1714-1830) 동안의 영국 패션 스타일 이야기를 보여준다.
또한 조지아 시대의 사람들이 최초의 스타일리스트, 인플루언서로서 당시 패션 언론, 레저 활동 쇼핑 등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문화적 트렌드를 어떻게 도입했는지 보여준다.
전시는 영국 벙킹엄 궁전 Queen's gallery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1일까지 진행된다.
예민희 기자
yeminnie@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