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배우 이주연(31)이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겨왔다. 이주연이 이동할 때 빅뱅 매니저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주도 여행을 떠나 서귀포에 위치한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에서 3박4일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시간차를 두고 이동하는 방식을 취해 철통 보완을 유지했다.


열애설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더좋은이엔티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과거에도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당시 지드래곤 측은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아무 관계없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고, 관련 사진은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였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반면 이주연 측은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을 접했다.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월 30일 함께 찍은 동영사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주연 측은 “친구 사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31세인 이주연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유이 가희 등이 함께 활동한 연예인들이다.





배우로서는 2010년 웃어라 동해야,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4년 호텔킹 등에 출연했다. 작년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황금별 역으로 열연했다.


데뷔 이전부터 이주연은 유명인이었다. 2000년대 초 구혜선, 박한별과 더불어 5대 얼짱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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