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시는 건 매우 좋은 습관이다. 장을 자극하는 찬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훨씬 건강에 좋다. 만약 따뜻한 물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셔보자. 속는 셈 치고 적어도 15일 동안은 꾸준히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공복에 따뜻한 물 마시기. 이 습관의 효과 12가지를 소개한다.


1.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하는 온수를 마시길 권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에 레몬을 넣어 마시면 좋다. 따뜻한 물은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2. 답답한 코와 목에 도움이 된다

온수는 감기 기침과 인후염의 자연 치료제다,가래(담)를 용해해 기도를 뚫어줘서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게 된다. 게다가 답답한 코도 뚫리게 된다.


3. 생리통 완화

따뜻한 물의 열이 복근을 이완시켜서 생리통과 경련을 낫게 한다.  


4. 해독

따뜻한 물을 마시게 되면 체온이 상승해서 땀이 나는데 이때 몸의 독소가 배출된다. 마시기 전에 레몬즙을 넣으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5. 조기 노화 예방

체내 독소를 없애야 하는 이유는 독소가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따뜻한 물을 마시면 활성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  


6. 뾰루지 여드름 예방

따뜻한 물은 몸속을 정화시켜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해준다.  


7. 모발

건강하고 생기 있게 ( 살짝 열이 오를 정도의 따뜻한 물은) 모근에 활력을 더해줘서 모발이 부드럽고 윤이 나게 한다.


8. 모발 성장 촉진

모근에 활력이 생기면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다. 모근에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진다.


9. 비듬 예방

따뜻한 물은 두피를 촉촉하게 해줘서 각질이나 비듬이 생기는 걸 막아준다.


10. 혈액순환 신경계 개선

근육과 신경이 제기능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게다가 신경계 주변에 쌓인 지방을 분해해서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11. 소화

식사 중에 혹은 식후에 찬 물을 마시면 먹은 음식의 지방을 경화시킨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찬물을 마시면 장 내벽에 침윤 현상이 생겨서 장기적으로는 장암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찬물을 뜨거운 물로 대체하면 그런 문제는 해결되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따뜻한 물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12. 배변

따뜻한 물을 마시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장 운동이 원활해져서 배변 시 통증도 사라진다. 또한 위장에 남아있던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서 장 내벽에 자극을 주지 않고 매끄럽게 이동시켜준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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