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학 정시 접수가 마감되었다. 서울권 9개 전문대 평균 경쟁률은 11대1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올해도 역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실용음악과는 무려 135:1 기록했다. 여전히 실용음악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정시전형 선발인원이 수시전형에 비해 소수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시전형보다 경쟁률이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시 마감 이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입시전문가들이 대안으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러한 높은 경쟁률로 인해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차선책으로 추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학령인구 감소와 오디션 거품이 빠졌음에도 입시생들에게 실용음악과는 아직도 '워너비'이다.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중 실용음악전공을 운영 중인 곳은 전국적으로 18개이며, 그중에서 가장 학교 네임밸류와 학생만족도가 높은 곳이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실용음악전공이라는 평가가 많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정기수, 이하 HYC)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명문사학 부설 대학평생교육원으로 실용음악전공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실용음악과와 협력하여 2014년 전공개설을 통해 개설 첫 회 6:1이 넘는 경쟁률로 한국형 콘서바토리의 완성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싱어송라이터를 희망하는 예비신입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실용음악전공 미디작편곡과정은 개원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였고 신설된 생활음악과정은 오카리나, 팬플룻 지원자가 꾸준히 느는 등 어려운 환경가운데에서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HYC는 국내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1987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0주년이 되는 국내 대표적인 명문사학 종합예술 평생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역량과정,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출입이 가능한 학생증을 발급하며, 교내 복지시설 및 연간 1억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한양대 총장 학위 수여 및 총동문회에 가입도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반, 취업을 위한 포토폴리오 교육, 자격증반 등 다양한 부가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YC는 2018년 실용음악전공 신·편입생 마지막 모집을 진행한다. 2월 18일까지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실용음악,실용무용 전공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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